[뉴스핌=우동환 기자] 영국 최대 국영은행인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의 스티븐 헤스터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말을 끝으로 사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2일(현지시각) 헤스터 CEO는 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RBS에 대한 민영화를 추진할 수 있는 시점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과정을 이끄는 것은 나에게 있어 믿을 수 없는 한 시기를 마무리하는 계기가 될 수 있지만, 회사 차원에서는 새로운 여정에 맞는 인물이 이를 이끌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헤스터 CEO는 지난 2008년 경영난으로 455억 달러의 공적자금을 받고 정부에 경영권을 넘긴 프레드 굿윈 전 CEO의 뒤를 이어 RBS를 이끌고 있다.
현재 영국 정부는 RBS의 지분 81%와 로이드 뱅킹 그룹의 지분 39%를 다음 대선이 열리는 2015년까지 민간에 매각할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