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신영증권은 12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2분기는 1분기보다 개선되지만 여전히 부진하다고 분석했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작년 하반기부터 실적 부진 지속에 따른 주가 하락이 이어져 왔다"며 "국내 경기침체에 따른 여성복 및 캐주얼 부문 판매 하락, 해외 주력 브랜드 이탈(Coach)에 따른 실적 공백, 국내 캐주얼 편집매장 확대로 인한 비용 부담 등이 실적 부진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2분기는 1분기 보다 개선되는 모습은 보일 전망이나 매출 및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4.2%, 35.0% 감소하며 부진은 이어갈 것"이라며 "언급한 실적 부진 요인들이 올 상반기까지는 적어도 이어지는 사항들이기 때문"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상반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신세계인터내셔날의 3분기 이후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성에 주목했다.
경기 회복이 반드시 동반되지 않더라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 매력적이며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목표주가 9만6000원을 유지하며 내수 의류업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서 연구원은 "작년 하반기부터 국내 사업부문 영업적자를 주도했던 캐주얼 사업부(J홀릭의 30days Market)를 철수 결정함에 따라 올 3분기부터 관련 손실이 대폭 감소할 전망"이라며 "연 매출의 9% 이상 비중을 차지했던 Coach 이탈 효과가 올 3분기부터는 완화되며 셀린느, 지방시 등 신규 영입 브랜드의 안정화와 SPA급 브랜드 물색 등으로 긍정적 뉴스플로우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