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하늘 기자] 김정주 넥슨 회장이 레고 전문 매매 사이트인 브릭링크를 인수했다. 넥슨의 비게임사 인수는 이번이 처음으로 그동안 레고를 취미생활로 즐기던 김 대표가 레고 사이트를 직접 운영하기 위해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넥슨에 따르면 김 회장은 NXC 자회사인 NXMH를 통해 지난 5일 홍콩 소재 브릭링크를 인수했다.
넥슨 관계자는 "NXC 자회사인 NXMH에서 새롭게 신설된 홍콩 법인 브릭스링크 리미티드를 설립했다"며 "이를 통해 미국 브릭스링크로부터 서비스 관련 자산을 양수 형태로 인수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일정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브릭링크는 각종 레고제품과 소품 등을 판매하는 사람과 구매자를 연결해주는 레고 전문 매매 사이트다. 브릭링크 창업자인 다이엘 예작이 3년 전 사망한 후 모친인 엘리스카 예스코바가 운영하게 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김 회장은 브릭링크 사이트에 올린 소감문을 통해 "나는 오랫동안 레고의 팬으로 브릭링크 닷컴의 열렬한 이용자였다"면서 "브릭링크닷컴을 인수한 것이 매우 기쁘며, 앞으로 이 사이트를 사용자들이 가장 친숙하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임하늘 기자 (bil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