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압구정 벌레떼 기승
[뉴스핌=대중문화부] 압구정 벌레떼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압구정동에 어둠이 내려앉으면 사람들을 공포에 몰아넣는다는 일명 '압구정 벌레'편이 전파를 탔다.
매일 밤 압구정에 벌레 떼가 습격한다는 제보를 받고 제작진이 관찰한 결과, 저녁 8시가 되자 엄청난 '벌레떼'들이 태풍처럼 몰아치기 시작했다.
특히 압구정의 화려한 거리의 상점 건물의 불빛, 클럽 조명, 쇼윈도마다 벌레들이 달라붙기 시작해 촬영 진행에도 방해될 정도였다.
압구정동에 50년을 산 주민도 처음 본다는 이 벌레는 손가락 두 마디 정도의 몸집에 연녹색을 띠고 있다. 2~3년 전부터 눈에 띄기 시작해 매년 여름밤만 되면 나타나 압구정 한복판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어, 일명 '압구정 벌레'로 불리고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압구정 벌레는 '동양 하루살이'라는 종으로 2급수, 3급수에서 자라고 5월이 되면 부화해 9월까지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 '동양 하루살이'떼는 최근 한강 하류 지역의 수질이 개선되자 인근 지역인 압구정동에 몰린 것으로 밝혀졌다.
'압구정 벌레떼'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압구정 벌레떼 기승, 무시무시해" "압구정 벌레떼 기승, 눈보라가 따로 없네" "압구정 벌레떼 기승, 조명만 따라다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