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31일 일본 증시가 거래 초반 2% 넘는 반등세를 연출 중이다.
간밤 미국의 지표 부진으로 연준의 출구전략 가능성이 다소 누그러지면서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고, 일본 증시에서도 개선된 투자 심리가 이어지는 모습.
다만 지난주에 이어 전날 역시 지수가 5% 넘게 급락하는 등 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만큼 투자자들의 경계심은 쉽사리 풀리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오전 9시6분 현재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319.50엔, 2.35% 상승한 1만 3908.53엔을 기록 중이고, 토픽스지수도 20.95포인트, 1.85% 전진한 1155.37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101.02엔으로 뉴욕장 후반보다 0.3% 오른 수준을 가리키고 있고, 유로/엔도 131.76엔에 호가되며 0.26% 상승한 상태다.
개장 전 발표된 일본의 4월 근원 CPI는 여섯달 째 하락했지만 -0.4%로 하락세는 직전월의 -0.5%보다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고, 같은 달 광공업생산은 1.7% 증가하며 5개월째 증가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앞서 전문가들은 증시 변동성이 여전히 유효한 만큼 이날 지수가 1만3500~1만3850엔 수준에 거래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지난주와 전날 일본 증시가 폭락장세를 연출하자 일본 정부는 일시적 조정에 불과하다며 시장 불안 진화에 나섰다.
일본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1개월간 증시는 매우 가파른 오름세를 보인 만큼, 지난 한 주 증시 폭락은 자연스러운 일시적 조정"이라면서, 일본 경제는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