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28일 채권금리가 소폭 상승했다.
이날 일본 니케이 지수가 하락 출발 후 소폭 반등하면서 국내 채권시장에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오전 9시 28분 기준 니케이 지수는 전일보다 1.11%, 157.20 오른 14299.85을 기록중이다. 코스피는 상승 출발해 소폭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미국시장이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휴장하는 등 시장에는 전반적으로 모멘텀이 부재한 모습이다. 수급적인 측면이나 국내 시장에 뚜렷한 이슈가 없어 채권시장은 대외 국채금리나 증시에 연동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이날 장 마감 후에는 지난 5월 금통위 의사록의 공개도 예정돼 있어 시장참여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2-6호는 전일 종가보다 1bp 오른 2.62%를 기록중이다. 5년물 13-1호도 1bp 상승한 2.71%, 10년물 13-2호는 어제보다 1bp 오른 2.93%를 나타내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3틱 내린 106.71에 거래 중이다. 106.72로 출발해 106.75~106.67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1771계약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어제보다 10틱 하락한 118.05에 거래중이다. 118.08로 출발해 117.96~118.19 레인지다. 외국인은 408계약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일본 증시가 반등하니 채권 가격은 소폭 밀리고 있다. 며칠간 일본증시랑 국내 채권이 반대로 움직였는데 오늘은 니케이 급락이 진정되고 반등이 나와서 채권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신동수 NH농협증권 연구원은 "금리인하 같은 확실한 모멘텀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추경이나 5월 금리인하의 효과를 확인하는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6월 초반까지 외국인들이 만기도래 앞두고 선투자하는 모습을 보이며 물량이 늘어났지만 만기도래하면 잔액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오늘 금통위 의사록 공개도 이미 내용을 다 알고 있는 사실이기 때문에 크게 영향을 미치긴 어렵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