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27일 다음 달 국내 증시가 시장의 등락이 반복되며 이달과 유사한 장세 및 코스피 등락 범주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최승용 토러스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6월은 아직 한국 증시에 유리한 환경들로 변화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며 "하반기 변화를 염두에 둔 많은 논의가 회자될 수 있겠지만, 정작 시장은 제한적이어서 크게 달라질 것이 없어 보인다"고 판단했다.
다만, 하반기 점진적 상승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겠다. 올해 하반기는 그 동안 한국 주식시장의 소외를 야기했던 원인들이 완화되는 방향성에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최 팀장은 "하반기로 접어드는 길목이며, 일본 엔화 하락 환경 등에 변화가 엿보인다"며 "당장은 답보 국면일 6월 시장이지만, 이러한 방향성의 관점에서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즉, 단기 및 중기 투자전략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는 것.
이에 단기적으로 코스피 하락을 중기 관점의 주식 매수 기회로 삼고, 경기 민감주의 비중을 점진적으로 제고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최 팀장은 "이익모멘텀 및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조건이 우세한 반도체와 IT가 우선 순위"라며 "현재 PER지표 상 저평가 상태에 있는 자동차와 은행 등은 하반기 경기 및 이익 여건 개선을 가늠하며 목표 가격과 진입 가격을 설정해 두고 점진적으로 매수 전개하는 것이 유효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소재, 에너지, 산업재 등은 중기적 관점의 매수가 아직 이르고 짧은 매매 형태 혹은 분할 매수 중 비율을 낮게 참여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실적 바닥에 대한 징후가 마련되기까지는 좀 더 정황을 살피는 것이 적절해 보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