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로봇G’는 변신불가·합체사절·전투불능 ‘로봇G’의 활약(?)을 그린 작품. 2002년 ‘워터보이즈’, 2006년 ‘스윙걸즈’, 2009년 ‘해피 플라이트’를 연출한 코미디의 달인 야구치 시노부 감독이 가장 최근에 내놓은 야심작이다.
‘로봇G’ 예고편은 영화가 감추고 있는 ‘로봇G’의 비밀을 한 꺼풀 벗겨냈다. 가전업계 퇴출 1순위 삼인방과 로봇과 사랑에 빠진 소녀, 꼬장꼬장한 동네 할아버지가 만나며 벌어지는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가 살짝 베일을 벗었다. 특히 ‘로봇G’ 예고편은 야구치 시노부 감독의 전작들이 차례로 소개돼 반가움을 더한다.

이번 영상을 통해 처음 공개된 로봇 ‘뉴 시오카제’는 기존 로봇들과 어딘가 색다르다. 변신이나 합체는 아예 꿈도 못 꾼다. 로봇 마니아의 로망인 전투모드도 불가능. “로봇이 원래 이런 건가요?”라는 한탄이 절로 나오지만, ‘뉴 시오카제’의 속사정을 알면 사정이 달라진다.
영상이 공개되면서 영화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절찬리에 방송 중인 ‘갈릴레오 시즌2’의 히로인 요시타카 유리코를 비롯해 하마다 가쿠, 카와이 쇼고, 타바타 토모코 등이 출연하는 이 영화는 지난해 일본 개봉 당시 큰 인기를 끈 화제작이다.
로봇을 만든 기무라 전기 삼인방의 자신 없고 난처한 사연과 로봇에 환장한 소녀, 완고한 동네 할아버지가 합심해 탄생시킨 ‘로봇G’에 관한 모든 것은 오는 6월20일 극장에서 공개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