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대만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HTC의 임원들이 줄줄이 사퇴하고 있다고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지난 22일 쿠지 코데라 HTC 최고제품책임자(CPO)가 사직했다. 제이슨 고든 글로벌커뮤니케이션 부회장도 특별한 사유를 밝히지 않은 채 사퇴했다. 현재 벤자민 호 글로벌마케팅 책임자가 그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이 밖에 레베카 로랜드 글로벌유통마케팅매니저와 존 스타크웨더 디지털마케팅 이사 에릭 린 제품전략매니저도 회사를 떠났다.
업계에서는 HTC의 스마트폰 시장에서 매출이 저조하면서 임원들이 사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HTC 원(ONE)의 판매가 저조하면 사퇴하겠다고 공언한 피터 추 HTC 최고경영자(CEO)의 행보에도 주목하고 있다.
한편 HTC의 매출액은 지난 1분기 28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8% 급감했다. 이는 HTC가 매출을 발표한 이래 가장 저조한 수준이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