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테라젠이텍스가 보건복지부의 유전자 검사 정확도 평가와 관련한 오해를 풀기위해 나섰다.
테라젠이텍스는 23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평가불가' 판정은 유전자 검사 방법상의 문제가 아닌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이하 유평원)의 검사기준 미비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유평원을 통해 실시한 유전자 검사 정확도 평가 결과를 공개했으며 테라젠이텍스는 '평가불가' 판정을 받았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이번 검사에서 분자유전분야로 평가를 받았으며, 분자유전의 경우 현장실사 75%, 외부정도관리 25%로 평가가 이뤄지는데, 이 중 현장실사에서 99점의 높은 점수로 최고등급인 A(매우 우수)를 획득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유전자 검사의 정확도를 평가하는 외부정도 관리에 있어 테라젠이텍스가 사용 중인 유전자 탐침법(DNA probe method by RT-PCR)에 대한 유평원의 평가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평가불가 판정을 받았다는 것.
이에 대해 테라젠이텍스는 유평원으로부터 회사 자체적으로 대체 프로그램을 진행하라는 통보를 받은 바 있으며, 이에 따라 내부 정도 관리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시행중이라고 전했다.
회사측은 이어 "현재 본건과 관련해 유평원과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테라젠이텍스는 질병관리본부에 신고한 293개 유전자항목에 기반한 유전자분석 서비스 '헬로진'을 유한양행을 통해 전국에 서비스 판매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