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하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21일 최문기 장관이 한국을 방문한 에드워드 코피 오마네 보아마 가나 통신부 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간 정보통신 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담에서 최문기 장관은 보아마 장관에게 미래부의 출범 의의와 주요 업무 등을 소개하고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개발도상국과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보아마 장관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 해킹 등 정보 보안 분야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현재 준비 중인 국가공인인증체계 구축 및 국가데이터센터 설립과 관련해 빠른 시일 내에 한국의 정보보호 전문가들을 파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최문기 장관은 최근 민관컨소시엄을 통해 성공적으로 정보보호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한 르완다의 경우를 설명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컨설팅 제공을 포함해 민간분야와의 협업을 통한 추가적인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회담에서 양국 장관은 양국간 ICT 분야 협력 확대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정보보호 분야 이외에도 가나의 ICT 개발 정책 전반에 걸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미래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제개발협력(ODA) 프로그램 및 유·무상 원조재원 등을 활용해 가나 정부의 ICT 개발 정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높은 경제성장률과 유망 아프리카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나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임하늘 기자 (bil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