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아이엠투자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2분기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실적 모멘텀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가 10만5000원을 유지했다.
천영환 아이엠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1일 "삼성전기의 2분기 실적은 갤럭시 S4 출시 효과에 힘입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6.6% 증가한 2조4152억원, 영업이익은 32.4% 늘어난 207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 애널리스트는 "카메라의 고화소화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효과로 OMS부문의 실적 개선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엔화 약세에 따른 경쟁 강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LCR부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그는 "2분기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실적 모멘텀이 빠르게 둔화될 것"이라며 "갤럭시S4의 출시 시점이 갤럭시S3에 비해 1개월 가량 빨라지며 실적 모멘텀이 상반기에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천 애널리스트는 "전년의 경우 하반기 영업이익이 상반기의 131% 수준이었으나 올해는 107% 수준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해 연간 영업이익률 또한 전년의 7.3%에서 낮아진 7.1%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성이 낮아지고 있고 엔화 약세 또한 지속되고 있어 이익의 연속성 또한 내려가고 있다"며 "당분간 실적 상승세도 불구,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받는 국면이 전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