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20일 국내 증시는 전약후강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김순영 IBK투자증권 연구위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의 경제지표 발표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간 그리고 일본은행(BOJ) 금정위가 예정된 가운데 전약후강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엔/달러 환율 상승, 뱅가드 펀드 지수 변경, 차익실현 매물 출회 가능성 등은 지수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겠으나, 미국과 유럽의 통화정책 스탠스 유지, BOJ의 경기 판단 개선 등이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설명이다.
김 연구위원은 또한 "유럽계 자금 유입이 기대되는 가운데 엔저의 추가 절하폭 진정 가능성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국내 증시는 중기적으로 반등 국면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박성현 한화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최근 코스피 반등은 달러 강세 속에서도 원화와 엔화가 동반 하락하고 있고, 국제시장 불안으로 인해 일본의 정책 조정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미국에 집중되던 자금 흐름이 이머징 마켓 쪽으로 살아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최근 경기민감주의 기술적 반등은 우리나라만의 현상이 아니다"라며 "그간의 경기방어주와의 갭을 5월 들어 축소하고 있는 것으로 당분간은 이런 흐름을 더 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지난 17일 미국 뉴욕 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다우와 S&P500 지수가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 마감했고, 유럽 증시도 유럽 자동차 판매 호조 소식과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강세로 장을 마쳤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