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우리은행 노동조합은 14일 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 선임과 관련, “정부의 입맛대로 허수아비로 전락할 회장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회장 선임 관련 노동조합의 입장을 확실히 밝힌다’는 성명서에서 우리금융의 제2의 도약, 조직화합, 올바른 민영화 등의 가치관을 가진 회장 후보를 지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회장과 우리은행장이 겸직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는 것에 대해 “회장과 은행장의 겸직은 결국 지주사 기능과 은행 영업을 동시에 상실시키는 결과를 야기할 것”이라며 반대했다.
노조는 회장 선임과 관련해 “정부의 일방적인 민영화에 적극적으로 응하는 회장인사는 절대 반대하고 MOU 족쇄를 끊어버리고 우리은행을 세계 속으로 도약시킬 수 있는 경영철학과 비전을 가진 능력있는 회장이 선임돼야 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