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신세계백화점 새내기 디자이너들의 백화점 등용문인 ‘신세계 신진 디자이너 페어’를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경기점 7층 이벤트홀에서 펼친다.
지난 2010년 첫 선을 이후 11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신세계백화점은 30 여 개 새로운 트렌드의 의류 및 잡화 브랜드를 선보이게 된다.
특히, 그동안 서울 지역에서만 진행되어온 이번 행사가 경기지역으로 확대됐다는 점, 95%에 달했던 의류 비중이 낮아지고, 슈즈, 가방, 주얼리 등 다양한 패션소품으로 상품이 다양화됐다는 점에서 새로운 의미를 갖는다고 신세계측은 설명했다.
주요 브랜드를 살펴보면,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출신의 오유경 디자이너의 ‘모스카’ 등 캐주얼 의류, 독특한 디자인의 패션 양말 ‘아이 헤잇 먼데이’, 가죽에 직접 채색을 해 만든 패션 액세서리 ‘마소영’ 등이며,
티백의 쉬폰패치 티셔츠를 5만4000원, 티나블라썸의 원피스를 19만9000원, 아이 헤잇 먼데이의 양말을 5000~2만9000원 등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행사가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백화점 고객에게 소개해 판로를 제공한다는 본래 의미에 더해, 불황에 다소 위축된 매장에 신선함을 불어 넣어줄 수 있다는 측면에서 1석 2조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패션연구소장 이재진 상무는 "신진 디자이너 페어는 이제 신진 디자이너의 등용문 역할 뿐만 아니라 백화점의 성장에도 도움이 되는 '동반성장'의 모델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 영등포점도 17일부터 19일까지 지하 2층 패션스트리트에서 '디자인 프리마켓' 행사를 열고, 100% 수공업으로 제작한 500여명의 신진 디자이너들의 상품을 선보인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