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하늘 기자] KB투자증권은 8일 에이블씨엔씨에 대해 1분기 기대치를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지연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이블씨엔씨의 1분기 연결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1% 상승한 970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36.0% 하락한 63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예상보다도 심화되고 있는 국내 경쟁상황으로 실적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 같은 실적은 중국 및 일본에서의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경쟁심화에 따른 판촉 효율성 감소와 광고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브랜드샵 간 뿐만 아니라 대형업체들의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와 프로모션 등으로 채널 간의 경쟁으로 확대되는 시장환경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 브랜드력 강화를 위한 광고비의 강화도 단기적으로는 수익성 개선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화장품 시장 내 경쟁상황과 작년 히트 신제품 출시효과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에이블씨엔씨는 당분간 실적 모멘텀의 부재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임하늘 기자 (bil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