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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악역도전, '불의 여신 정이'로 파격 연기변신

기사입력 : 2013년05월08일 15:19

최종수정 : 2013년05월08일 15:19

MBC 새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 악역 임해군으로 변신하는 배우 이광수 [킹콩 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이광수가 ‘불의 여신 정이’를 통해 악역에 도전한다.

이광수는 최근 MBC 새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 출연을 확정, 비열하고 열등감 가득한 악역 임해군으로의 변신을 예고했다.

이광수가 분할 임해군은 사냥, 무예, 학술 등 모든 분야에서 자신을 뛰어넘는 광해군에게 열등감을 가진 인물로 광해군을 선조 눈 밖으로 내몰기 위해 어떠한 비열함도 서슴지 않는 캐릭터다.

현재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맹활약 중인 이광수는 이번 작품을 통해 거칠고 난폭한 임해군으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할 예정이다.

그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착하고 반듯한 모습을 보여줬던 이광수이기에 카리스마 넘치는 거친 남자로서의 변신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광수는 “작가님과 감독님에 대한 신뢰감이 있었다. 특히 박성수 감독님의 전작 ‘네 멋대로 해라’를 보며 감동 받았었던 터라 함께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작품 시작 전에는 항상 부담감이 생기지만, 부담을 가지고 시작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지금은 기대감이 더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늘 해보고 싶었던 캐릭터였고 마침 좋은 기회가 생겨 도전하게 됐다. 여태껏 해보지 못했던 색다른 캐릭터인 만큼 준비를 철저히 해서 내가 하고 싶은 역할에 대한 대가를 달게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이광수가 악역에 도전하는 '불의 여신 정이'는 조선 최초의 여성 사기장 백파선(문근영)의 삶을 그린 작품으로 MBC '네 멋대로 해라' 박성수 PD와 SBS '무사 백동수' 권순규 작가가 의기투합한 사극이다. 오는 7월 초 방송 예정.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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