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대한항공이 1분기 영업손실 1234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를 지속했다.
대한항공은 3일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액 2조9413억원, 영업손실 1234억원, 당기순손실 300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고, 영업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지속했다.
여객 부문은 엔화 약세 및 북한 위협 등으로 해외발 한국행 승객이 18% 감소해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화물 부문은 세계 경기회복 지연 및 국내 생산기지의 해외 이전, 유럽 수요 하락 등으로 한국발 화물 수송량이 12%, 환적화물 수송은 18% 감소했다.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화환산차손이 2545억원 발생하면서 당기순손실 폭이 커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측은 "여객 부문에서는 5월 이후 예상되는 한국발 여객 수요 호조가 예상돼 2분기부터 일본, 중국, 미주행 공급을 늘려나갈 계획이며, 화물 부문 또한 2분기부터 스마트기기 출시 및 계절성 화물(체리 등)의 본격적인 출하가 예상돼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rk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