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핌코 그로스 "위험자산 사지 말고 파세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우동환 기자] 세계 최대 채권 펀드인 핌코의 빌 그로스 공동 최고투자책임자(CIO)가 투자자들에게 주요 중앙은행들의 양적완화 조치로 인해 벌어지는 유동성 잔치에 당분간 참여하는 것은 좋지만, 위험자산의 비중은 앞으로 줄여나가는 것이 신상에 이로울 것이라고 조언했다. 

2일(현지시각) 그로스 CIO는 개인 트위터 계정을 통해 "전 세계에 돈이 넘치네요: 연준은 매월 850억 달러의 국채를, 일본은행은 750억 달러의 국채를 각각 매입하고 있고 ECB 역시 마이너스 금리를 시사하고 나섰네요. 위험자산 이젠 사지 마시고 파세요."라는 트윗을 날렸다.

그는 앞서 월간투자전망 보고서에서 "당분간 중앙은행이 만든 거품에 참여하되, 올해는 물론 그 뒤에도 당분간 위험자산 포지션은 줄여 나가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로스 CIO는 5월 투자전망 보고서에서 중앙은행의 조치로 모든 투자자들의 일종의 '헤어컷'을 경험하고 있다는 것을 환기했다.

그는 "차입비용이 낮게 유지되는 상황에서 국채 금리에서 인플레율을 빼면 투자자들은 실질적으로 마이너스 수익를 거두는 것"이라면서 실질 금리가 마이너스를 향하면서 투자자들에게 헤어컷을 강요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로스는 연준의 양적완화 이전 수준과 연방금리가 인플레율 수준에 접근했을 당시와 비교하면 국채 투자자들은 최소 200bp(1bp=0.01%p)가량 헤어컷을 경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인플레이션과 통화가치의 절하 역시 헤어컷의 요인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인플레이션이 통제에서 벗어난다면 투자자들은 보유 자산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며, 통화가치 하락 역시 구매력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지적이다.

그로스는 더불어 자본흐름 통제 정책에 따른 자본투자 수익 하락과 함께 전형적인 헤어컷의 유형인 '채무상환불이행(디폴트)' 위험도 증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디폴트'를 투자에까지 확대해서 생각할 때 투자한 자산이 성과를 내지 못한다면 그것이 상환불이행으로 보고 따라서 자산 가치 하락에 따른 채권 '디폴트' 위험도  부담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