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3일 고려아연에 대해 "커머더티 방향성이 주가결정의 주된 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홀드(Hold)'와 목표주가 32만원은 유지했다.
변종만 연구원은 "1분기 별도영업이익은 172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금속 판매량이 줄었지만 지난 하반기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투입원가가 하락하며 전분기 대비 이익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고려아연의 2013년 1분기 별도기준 실적은 매출액 1조244억원(-19.6% q-q), 영업이익 1726억원(+9.8% q-q), 순이익 1321억원(-3.4% q-q)으로 시장기대치(매출액 1조 1985억원, 영업이익 1693억원, 순이익 1358억원)대비 매출액은 14.5% 하회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기대치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변 연구원은 "2분기는 판매 금속가격은 하락하나 공장보수 완료로 인한 생산량 정상화로 판매량 증가 효과가 나타나 영업이익은 7.8% 증가할 전망"이라며 "하지만 금속가격 하락대비 이익의 감소가 크지 않다는 측면 보다는 커머더티(Commodity) 가격 약세 시기이므로 고려아연에 적용되는 밸류에이션 Multiple이 낮아질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제련업체로서 경쟁력과 효율성은 뛰어나나 지금은 통제할 수 없는 변수인 금속 가격이 중요한 시기"라며 "지금은 2~3년 후에 있을 증설효과 보다는 Commodity 방향성이 주가 결정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