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HMC투자증권은 3일 CJ제일제당에 대해 가공식품 둔화 및 원가 부담으로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올 1분기 CJ제일제당은 연결기준(대한통운 포함) 매출액 2조 4484억원, 영업이익 1252억원로 컨센서스 및 전망치를 각각 16.1%, 9.2% 하회했다는 것.
정혜승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가공식품 이익 급감이 전사 실적 부진을 야기했으며, 바이오부문의 경우 판가 하락에도 GP마진이 상승하며 수율 개선이 확인됐다"면서도 "한편 외환관련 손실(-211억원) 및 파생상품 관련 손실(-140억원)의 반영으로 순이익(대한통운 제외)은 372억원에 그치며 전망치를 42.2% 하회했다"고 말했다.
라이신 가격 하락 반영되는 2분기까지 실적 둔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정 연구원은 "2분기 대한통운 제외 CJ제일제당의 매출액은 1조8961억원, 영업이익은 1171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부진 SKU 정리와 라이신 판가 하락으로 상반기까지 이익 모멘텀 둔화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마트 영업일 제한으로 가공식품 물량성장 역시제한적일 전망이나, 영업 제한이 지난해 2분기 시작되었다는 점에서 올 2분기 물량 감소폭은
1분기 대비 제한적일 것"이라며 "한편 최근 중국 라이신 스팟 가격 하락 감안시 2분기 라이신 판가는 $1890불/ton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