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호는 이날 경기에서 시즌 4, 5호포와 큼지막한 2루타를 때리며 6타점을 올렸다.
이날 빼어난 성적을 거둔 이대호는 안타 38개로 리그 1위를 굳혔다. 타율 역시 3할9푼2리로 올리면서 1위 맥기히(0.404)를 맹추격했다.
이대호는 타점도 이날 6점이나 수확하며 맥기히와 함께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1위와는 불과 1점 차이다.
라쿠텐 경기에서 홈런 2개와 2루타 하나를 때린 이대호는 루타 10포인트를 추가, 장타율을 0.639까지 올려 2위를 기록했다.
홈런 부문에서도 3위에 랭크됐다. 1위 미첼 아브레유(니혼햄·9개)와 2배 가량 차이가 나지만 현재의 기량이라면 충분히 뒤집을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 분석이다.
상황이 이쯤 되자 일본 야구팬들도 난리가 났다. 야구게시판에는 “오릭스는 이대호 빼고는 생각할 수 없다” “이대호, 적으로서 정말 위험한 선수” “이대호, 세이부로 데려와라” “이대호 이러다 메이저리그 가겠다” 등 이대호에 관한 글이 넘쳐나고 있다.
한편 이날 일본 언론들은 이대호가 내년 시즌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수 있다는 기사를 내놨다. 이대호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오릭스와 계약이 만료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