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세계 최대 인터넷 소매업체인 아마존닷컴의 주가가 성장둔화 우려에 7% 이상 급락했다.
JP모간과 크레딧스위트, 퍼시픽 크레스트 증권 등도 잇따라 아마존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아마존닷컴의 주가는 26일(현지시각) 뉴욕 시장에서 전날보다 7.24% 하락한 254.81에 거래를 마쳤다. 마감 후 거래에서도 소폭 하락하고 있다.
전날 월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아마존에 대해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진단이 이어진 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
전날 아마존은 1분기 실적발표에서 8200만 달러, 주당 18센트의 순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주당 7센트의 순이익을 예상한 전문가 기대치를 웃도는 것이다. 매출액은 160억 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해 전문가들의 전망치인 161억 4000만 달러에 못 미쳤다.
한 전문가는 수익 마진이 개선되고는 있지만 현재의 가치를 지지할 만큼 충분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하면서 아마존의 주가가 250~280달러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JP모간은 아마존닷컴의 목표가를 300달러에서 285달러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중립'을 제시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334달러에서 320달러로, 퍼시픽 크레스트는 346달러에서 330달러로 각각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