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코스닥 지수가 약 5년여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24일 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563.81p로 마감하며 2008년 7월 1일 580.77p 이후 4년 9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또한 126조4000억원으로 지난 3일 124조7000억원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시총 1위인 셀트리온이 급락세에서 벗어나 반등함에 따라 투자심리가 호전된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실제 셀트리온 주가는 지난 16일 서정진 회장의 지분 매각 발언 이후 지난 22일까지 연속 나흘 간 46.49% 급락했으나, 반대매매 우려 완화 등 투자 심리가 다소 진정되면서 이날까지 이틀 동안 26.08% 급등했다.
아울러, 기관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된 것도 코스닥지수 상승에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올해 들어 북한 리스크 등으로 인해 외국인 순매수 규모는 7498억원을 축소세를 보이는 반면, 연기금 및 투신 등 기관은 1조200억원 순매수 하며 그 규모를 확대 중에 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이달 들어 외국인이 57억원 순매수에 그친데 반해 기관은 5766억원 순매수했다"며 "향후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10%룰 완화될 경우, 연기금 매수세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