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유통 업체인 넷플릭스가 20% 이상 폭등했다. 이날 넷플릭스 주가는 2011년 여름 이후 처음으로 200달러 선을 넘었다.
업계 애널리스트 사이에 수익성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1분기 예상보다 강한 실적을 내놓으며 강한 랠리를 연출했다.
넷플릭스는 1분기 300만명 이상의 신규 회원 순증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일부 강세론을 펼치는 월가 애널리스트가 넷플릭스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RBC 캐피탈이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올린 한편 목표주가를 210달러에서 250달러로 높여 잡았다.
이밖에 10여개의 투자은행(IB)이 넷플릭스의 목표주가를 올렸고, 평균 상향 조정 폭은 22%에 달했다.
반면 일부 애널리스트는 넷플릭스에 대해 극심한 비관론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웨드부시 증권은 넷플릭스의 목표주가를 65달러로 유지한 한편 ‘시장수익률 하회’ 투자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스티펠 니클라우스는 넷플릭스가 차별화된 컨텐츠로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마존을 포함한 경쟁 업체의 압박 속에서도 이익률을 높인 만큼 향후 수익성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날 넷플릭스는 24.44% 폭등한 216.99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