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철 교보증권 일산지점장(031-956-0420, lovepark@iprovest.com)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제너럴일렉트릭, 맥도날드, 마이크로소프트 등 기업들의 호실적에 상승 마감했다.
전일(22일) 코스피는 전 주말 미 증시의 상승에도 약보합세로 출발했으나 프로그램과 기관의 매수 전환에 상승폭을 키워 1926.31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198억원 순매수를 보였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7억원, 99억원 순매도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 종목이 많았고, 업종 별로는 유통, 건설, 의료정밀, 기계업종만이 하락했고, 전기전자, 운수창고, 의약품, 종이목재, 증권, 전기가스, 금융, 제조업종 등이 1% 넘게 오르며 시장 수익률을 상회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4 출시(26일) 기대감에 개인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50만원을 회복했으며, LG전자는 시장기대치를 상회하는 1분기 실적과 옵티머스 G프로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이뤄지면서 52주 신고가로 마감했다.
같은 날 코스닥 시장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1% 넘게 상승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14억원, 447억원 순매수를 보였고, 개인은 727억원 매도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들이 많았고, 셀트리온 사태 이후 동반 하락세를 보인 의약, 바이오 주가 크게 반등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실어 주었다.
루멘스와 서울반도체는 LED 조명시장의 성장 기대감에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수가 유입되면서 강세를 보였고, 옵트론텍은 갤럭시S4 출시 기대감과 2분기 최대 실적 예상에 7%대 상승 마감했다.
간밤 뉴욕 증시는 3월 주택 판매가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면서 약세로 출발했으나, 에너지주가 상승을 주도하고 증시가 조정을 보이다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투자심리를 회복시키면서 상승 마감했다.
지난주 코스피는 해외시장의 약세와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도세에 일시적으로 1900선을 이탈하기도 했으나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1900선 방어에 성공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시총 1위 기업인 셀트리온의 급락과, 주가 조작 세력 강력 처벌이라는 정부의 정책에 따라 개별 종목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큰 폭의 하락으로 마감했다.
이번 주 코스피 시장은 운수장비, 운수창고, 화학 업종 등 낙폭과대 대형주에 대한 매수세 유입이 예상되며, 코스닥 시장에서는 주 초반 기관의 수급 변화를 보면서 실적과 수급이 뒷받침 되는 LED, 스마트폰 부품주 위주로 대응하는 것이 유효해 보인다.
종목별로는 낙폭과대 매수세 유입이 기대되는 삼성중공업, 2분기 이후 OLED 전자 재료의 매출 본격화가 예상되는 제일모직, 갤럭시S4를 비롯한 삼성전자 모바일 제품에 VCM을 본격적으로 공급하는 아이엠, 베트남 법인의 성장 본격화로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서원인텍이 유효해 보인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