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해외주식형펀드 수익률이 한 주만에 하락 반전했다.
21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19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해외주식펀드는 한 주간 2.66% 떨어졌다. 인도주식펀드와 동남아주식펀드를 제외한 모든 지역펀드는 약세를 보였다.
중국과 미국의 경제지표가 부진하면서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져 해외주식펀드의 약세를 끌어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IMF가 중국과 러시아 등의 경제 성장 전망치를 하향조정하며 낙폭을 가중시켰다.
해외주식혼합형과 해외채권혼합형은 각각 -1.69%, -0.68%로 약세를 보였고, 커머더티형과 해외채권형 펀드 역시 -5.35%, -0.01%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세부 유형별로는 인도주식펀드가 한 주간 1.67% 상승반전하며 주간성과 최상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동남아주식펀드가 1.25% 올랐다.
지난주 주간성과 최상위를 차지했던 일본주식펀드는 장기간 랠리에 대한 피로감이 겹치면서 -1.31%을 기록했다.
북미 주식펀드도 -2.03%를 기록하며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 등 은행권의 실전 부진 소식이 들려온데다 어닝쇼크까지 겹치면서 낙폭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중국주식펀드 또한 -2.38%의 수익률을 보이며 지난주의 상승세가 꺾인 모습을 보였다. 주 초반 중국의 1분기 GDP 성장률이 8%를 하회하자 매수심리가 위축된 것이다.
러시아주식펀드와 브라질주식펀드는 나란히 -5.85%를 기록했다.
섹터별로는 헬스케어섹터펀드가 -1.11%를 기록했고, 멀티섹터와 금융섹터펀드도 각각 -2.08%, -2.56%를 기록하며 하락반전했다. 기초소재섹터는 원자재 가격이 떨어지면서 -12.83%로 부진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