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셀트리온이 소액주주로부터 돈을 빌려 주가 방어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며 주가가 다시 하한가 직전까지 갔다.
18일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장 초반 매각 번복 가능성 등이 제기되며 상승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막판 약세로 돌아서 전날대비 14.60%내린 3만6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셀트리온은 전날 13.35% 하락에 이어 이날까지 시가총액이 1조1000억원 가량 증발했다.
서정진 회장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에 출연해 주주와 국민들이 원하면 지분매각을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보도자료를 통해 항체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의 유럽허가에 임박했다고 밝히며 장중 6% 넘는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오후 들어 상승분을 반납하며 급락했다. 셀트리온의 계열사인 셀트리온GSC가 금융기관이 아닌 2개 회사에서 주식을 담보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네 차례 걸쳐 557억원을 빌렸다는 것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 회사의 대표이사가 셀트리온의 소액주주라는 것.
이로인해 업계에서는 서 회장과 셀트리온의 현금 유동성에 문제가 있는 거 아니냐는 의혹을 갖고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