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기범 기자] 원/달러 환율이 오후 들어 상승폭을 축소하고 있다.
오전에 1126원을 노려봤던 원/달러 환율은 네고와 롱스탑물량(달러 손절매)으로 상승분을 반납한 상황이다.
다만 1118원 근처에서는 결제수요, 롱플레이 등으로 상승압력을 받고 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20/2.60원 오른 1120.70/1121.1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상승 개장 후 위험자산 선호에 따른 숏커버(달러 재매수), 결제수요 등으로 환율이 상승 압력을 1126원을 트라이했다.
하지만 네고물량 등으로 인해 1126원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이자 롱스탑이 함께 나오며 환율은 상승폭을 꾸준히 줄이며 1118원까지 밀렸다.
오후에 접어들며 결제수요와 숏커버 등이 나오며 환율은 레벨을 높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고가는 1125.90원, 저가는 1118.20원이다. 한편 코스피지수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은 1700억 이상 순매도를 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1126원을 트라이했으나 실질적으로는 고점이 1125원이고 저점은 1118원이다"며 "고점은 뚫기 힘들어 보이고 저점에서는 하방경직성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은 "주초, 네고물량이 하락을 이끌었을 때 롱스탑 물량들이 뒤따라 들어오는 모습이었다"며 "오늘은 학습효과를 통해 네고물량이 나오는 것 같으면 롱스탑이 주초보다 빠르게 나오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박기범 기자 (authenti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