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6일 올해 총 3조 1000억원의 부실채권을 인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영철 사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를 통해 "공사자체 재원으로 금융회사 일반담보부채권 1조 1000억원과 정책금융기관 공공채권 2조원을 포함해 총 3조 1000억원의 부실채권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캠코는 반대로 공사회계ㆍ구조조정기금의 보유자산 매각으로 8000억원 회수에 나설 예정이다.
장 사장은 또 "금융당국에서 승인된 업무계획에 따라 자체재원을 활용해 3개월 이상 연체된 주택담보대출채권을 매입, 하우스푸어 지원 시범사업을 올해 6월에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책금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부실화된 공공채권을 공사로 인수해 채무조정 등을 통해 채무 기업인의 신용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축은행 PF채권 정리와 관련해서는 "보유중인 2조 3000억원, 176개 사업장에 대해 저축은행 자구노력 이행기간 확보를 위해 만기까지 보유한 후 환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캠코는 국민행복기금의 채권양수도대금 지급방식은 금융회사에 초과회수금을 지급하는 사후정산방식과 확정가방식 가운데 금융회사가 선택하도록 할 방침이다.
사후정산방식은 누적회수금이 인수대금 및 관리비용을 초과하는 경우에 한해 초과회수금을 금융회사에 지급하는 것이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