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LG전자가 삼성이 주도하고 있는 '공진 방식'의 원거리 무선충전연합에 합류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공진 방식(자기공명) 무선충전 표준연합인 ‘A4WP’(Alliance for Wireless Power)에 회원사로 가입했다.
이 단체는 지난해 5월 삼성전자가 퀄컴과 손잡고 만든 무선충전 표준 연합이다. 현재 회원사는 총 38개사다.
현재 무선충전 연합은 크게 LG전자가 주도하는 세계무선전력협회(WPC)와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A4WP 두 단체로 나뉜다.
자기유도 방식의 무선충전 기술은 단말기가 충전기에 근접해야 충전이 가능하지만 자기공진 방식을 이용하면 충전기에서 4∼5m 떨어져도 충전이 가능하다.
LG전자 관계자는 "공진방식은 아직 충전효율이나 방열 문제 등이 있어 상용화하기에는 문제가 있다"며 "이번 A4WP 가입은 기술동향 점검 차원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LG경제연구소는 최근 리포트를 통해 “자기 유도 방식은 수㎝ 이상 떨어지거나 송신 코일과 수신 코일의 중심이 정확히 일치하지 않으면 전력이 거의 전송되지 않을 정도로 효율이 급격히 저하된다는 문제점이 있다”며 “진정한 무선전력전송을 향한 첫걸음은 자기 공명 방식”이라고 밝힌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