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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랠리 마침표…피로감 누적+지표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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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기준, 2%대 상승 기록

- 미국 3월 소매판매 및 소비자심리 '위축'
- Fed 로젠그린 "인플레 안정, QE 지속 보장"
- JP모간·웰스파고, 시장 전망치 상회 실적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뉴욕 증시가 소폭 내리며 숨고르기를 보였다. 잇딴 신고점 경신에 대한 피로감이 누적된 가운데 일부 경제지표들의 부진도 추가 상승을 가로막았다.

12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장막판 하락폭을 대부분 만회하며 전일대비 0%, 0.8포인트 떨어진 1만 4865.06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0.28%, 4.51포인트 내린 1588.86를 기록했으며 나스닥지수도 0.16%, 5.21포인트 하락한 3294.95에 장을 마쳤다.

이날 하락에도 불구하고 3대 지수들은 한주간 성적으로는 여전히 플러스 성과를 유지했다. 주간기준으로 다우지수는 2.1% 올랐으며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2.3%, 2.8% 뛰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들은 대부분 시장의 기대치를 하회하며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심리를 다소 완화시키는 시그널을 보였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미국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0.4% 감소, 9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며 예상밖의 부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고용시장 회복의 둔화와 세율 인상 등이 소비경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는 보합을 예상했던 시장 전망치는 물론 직전월인 지난 2월 1.0% 증가에서 감소세로 전환한 것이다. 감소폭 기준으로는 9개월만에 가장 큰 수준으로 집계됐다.

또 미국의 소비자 심리도 다시 위축세를 보였다. 

톰슨로이터/미시간대에 따르면 4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의 78.6보다 하락한 72.3을 기록하며 9개월 최저치로 떨어졌다.

현재 상황지수는 전월의 90.7에서 하락한 84.8로 집계됐고 기대지수도 64.2를 기록해 전월의 70.8에서 크게 떨어졌다.

한편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의 에릭 로젠그린 총재는 현재 경제상황이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유지를 정당화하는 흐름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로젠그린 총재는 "우리의 실업률 목표치를 상회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은 목표치를 하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높은 수준의 수용적 정책은 적합하면서도 필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2%대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현행의 통화정책을 지속할 수 있는 이유가 분명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로젠그린 총재는 "연준의 정책에 대해 인플레이션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지만 최근 흐름에서는 이러한 부분에 불안감을 일으킬 요소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며 "물가안정만을 목표로 하는 다른 국가보다도 안정적인 수준"이라고 반박했다.

S&P 하위업종들은 원자재와 에너지주를 중심으로 대부분 약세를 연출했다.

에너지주들은 전반적인 매도 행렬이 집중되면서 하락폭을 키웠다. 특히 이날 금 가격은 매수세 약화탓에 4% 이상의 하락을 기록, 온스당 1501.40달러까지 떨어졌다.

장중 기준으로는 1500달러선도 하회하며 지난 2011년 7월 이후 처음으로 1500달러선을 이탈하는 등 본격적인 약세장에 돌입했다는 평가다.

금융주 중에서는 JP모간과 웰스파고가 1분기 실적을 내놓았으나 주가는 1% 안팎의 하락을 보이며 반등에는 실패했다.

이날 JP모간은 1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대비 33% 증가했다고 밝혀 시장 전망치에 부합한 성적을 내놓았다. 소비자신용이 개선을 보였고 대출손실을 축소한 것도 실적에 긍정적이었다.

지난 1분기 순이익은 총 65억3000만 달러, 주당 1.59달러로 전년동기의 49억2000만 달러, 주당 1.19달러보다 33%의 증가를 보였다.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는 배당을 늘리고 자사주를 취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올해 JP모간의 주가는 은행주가 시장 대비 언더퍼폼하는 가운데에도 12% 상승을 기록 중이다.

웰스파고도 1분기 순수입이 49억 3000만 달러, 주당 92센트를 기록해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23% 개선된 수치로 시장 전문가들은 주당 88센트 수익을 전망한 바 있다.

다만 매출에서는 예상치인 215억 9000만 달러보다 소폭 부족한 213억 달러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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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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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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