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10일 오후 채권시장이 소폭의 강세를 시현중이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임박했다는 뉴스가 보도됐는데도 금융시장은 무덤덤한 반응이다. 코스피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원/달러 환율도 전일대비 2.8원 하락 반전, 1137.2원을 나타내고 있다.
북한 리스크로 지난 29일부터 연속 7거래일 선물 매도를 시현했던 외국인도 전일과 이날 이틀간 다시 국채선물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금통위를 앞두고 시장은 긴장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시장참여자들은 인하나 동결 이후에 한은 총재의 코멘트에 따라 채권시장의 움직임이 정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후 2시 06분 현재 국고채 3년물 12-6호는 전일보다 1bp 하락한 2.48%를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3-1호는 전일보다 1bp 내린 2.58%에 거래중이다. 10년물 13-2호는 전일과 같은 2.79%를 기록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보다 4틱 오른 107.13에 거래 중이다. 107.10으로 출발해 107.09~107.15 레인지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1761계약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11틱 상승한 118.98에 거래되고 있다. 118.84~119.07 레인지다. 외국인은 1356계약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전일 장 막판에 밀렸던 부분이 되돌림을 나타내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는 "추경 이슈는 이미 시장에 선반영 되어 있어서 예상대로 발표되면 큰 흔들림은 없을 듯하다. 예상이 15조원에서 17조원 가량으로 추정되고는 있는데 규모에 따라서 커브나 방향성이 결정될 듯싶다"고 말했다.
보험사의 한 매니저는 "이미 시장에는 레벨 부담이 깔려있어 일반적인 시장의 뷰는 금통위의 뚜껑이 열리면 (채권금리) 반등의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 리스크는 일종의 정치적인 쇼와 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영향이 크지 않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