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신영증권은 10일 CJ CGV에 대해 프리머스시네마 흡수 합병에 따른 후광 효과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지난 9일 CJ CGV는 자회사 '프리머스시네마(지분율 100%)'를 소규모 합병형식으로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실제로 과거 프리머스 사이트였던 '강릉'과 '원주점'은 지난해 CGV로 전환한 후 외형과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며 "즉 강원도 지역 점유율이 종전의 20%에서 50%까지 확대됐다"고 말했다.
이는 'CGV 브랜드'로 교체한 후 후광효과를 톡톡히 본 케이스라는 것. 이번 합병의 경우 부실사이트 정리와 비용절감만 고려해도 영업이익률이 종전의 4%에서 10% 수준으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지난 1개월 CJ CGV 주가는 11.5% 상승했고 코스피 대비 초과수익률도 16.5%를 기록했다"며 "이 같은 강세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관측했다.
이어 "2분기 라인업도 1분기 못지 않게 양호한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며 "한국영화 기대작 '전설의 주먹'이 금주 개봉 예정이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이언맨 3'도 4월 20일 개봉할 계획이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종전의 6만원에서 6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