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시즌 개막전인 롯데마트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이 11일 제주 롯데스카이힐CC(파72)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2013년 KLPGA 투어 첫 대회인 만큼 스타 선수와 기대주 총 108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눈여겨봐야 할 선수는 지난 해 다승왕(3승) 김자영(22.LG), 디펜딩 챔피언인 김효주(18.롯데). 지난해 상금왕 김하늘(24.KT)은 불참한다.
김효주는 지난해 아마추어 신분으로 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일본과 대만 등에서 4승을 기록했다.
이 대회 강점은 우승자에게 다음 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인 ‘LPGA 롯데챔피언십’ 출전권을 준다는 것. LPGA투어 회원이 아닌 국내 선수에게는 LPGA투어에 직행할 수 있는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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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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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영 [사진=뉴스핌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