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교보증권은 9일 KT&G에 대해 자회사 한국인삼공사의 매출 2268억원, 영업이익 389억원으로 부진한 실적이지만 연초 중저가제품의 판매호조로 침체된 내수시장에서 비교적 선전해 바닥권을 통과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정성훈 교보증권 연구원은 "인삼공사는 2분기부터 점진적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며 "중저가 제품군의 판매 호조로 부진한 내수시장의 돌파구가 마련되었고, 후발 경쟁사의 도태로 동사의 M/S 상승 등 소비기반 확대, 중화권 재고조정 마무리로 4월 말부터 정상적인 해외매출이 재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최근 음식료 대형주의 약세 및 실적개선에 대한 낮은 기대감 등으로 부진한 수익률 기록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세금인상 이슈, 인삼공사의 점진적인 실적회복 전망 및 가격메리트 발생으로 투자매력은 유효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현재 논의중인 담배 세금인상은 일부 가격인상이 동반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동사의 ASP 상승에 긍정적"이라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4500원 인상안 등은 조세저항으로 쉽지 않은 구조로 세금인상(세율 25% 내외)을 가정한다면, 제조사에는 ASP 상승요인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