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4일 성광벤드에 대해 "실적, 신규수주, 밸류에이션 등 3박자 매력을 고루 갖췄다"고 평가했다.
하석원 연구원은 "1분기 실적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며 "신규수주도 4월부터 급증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1분기(별도기준) 실적 역시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987억원(+22.9% y-y), 212억원(+69.3% y-y)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됐다. 영업이익률은 21.5%로 지난 2010년 4분기 저점(8.3%)에서 점차 정상화 단계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하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영업이익률은 환율 하락, 폭설에 따른 선적 지연 등으로 인해 18%까지 하락할 것으로 우려했으나 20.2%을 기록하며 여전히 고수익성을 유지했다"며 "오히려 최근 환율 상승 흐름과 해양, 발전 등 고부가가치 산업비중 확대 등 고려할 경우 1분기 실적 상향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신규수주 역시 호전세다. 1분기 신규수주는 710억원(+18.5% y-y, 월평균 237억원)으로 점차 회복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월에는 301억원(+55.2% y-y)으로 지난 1월, 2월 부진에서 벗어났다는 평가다.
하 연구원은 "국내 EPC업체의 2011년 수주물량에 더해 해양(2010년 하반기, 현대중공업 Quad 204 및 삼성중공업 LNG-FPSO, 대우조선해양 Wheatstone 플랫폼), LNG 및 드릴십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과거 5년간 2분기 신규수주가 연중 최고치였던 점을 감안하면 현 시점에서 수주세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분기 신규수주도 1300억원 이상 가능할 것으로 보여 수주 모멘텀이 기대되는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하 연구원은 "실적 회복, 수주 증가,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등 주가 상승 모멘텀 확보됐다"며 "하지만 최근 주가는 고점 대비 8.5% 하락하며 부진을 지속한데 2013년 예상 실적기준 PER은 9.1배로 지난 2년간 평균 19배 대비 주가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