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최근 원/달러 환율이 상승재료에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상승 재료에 매우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며 "국내 경기부진과 금리 인하 가능성, 당국의 규제 개입가능성에 북한 리스크까지 더해지며 역외 원화 롱베팅을 주저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급이 강한 공급우위가 아니라서 원/달러 환율이 더욱 상승재료에 강하게 반응하는 듯 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일 미달러의 반등에도 호주달러나 캐나다달러 등은 강세를 나타내는 모습을 보였으나 원화는 지정학적 리스크를 반영하며 NDF 시장에서 환율이 급등했다.
전 연구원은 "그동안 미달러 강세로 부진했던 호주달러와 싱가포르 달러 등이 최근 강세 반전의 시도에 나서는 듯 하나 원/달러 환율은 저항선 테스트를 하는 모습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이 그동안 저항선으로 작용하던 1120원의 상향시도가 점쳐지는 가운데 장 중 북한 뉴스에 주목하며 변동성이 확대되는 장을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전 연구원이 이날 제시한 예상 환율 등락 범위는 1115~1125원선이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