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 자동차 시장이 지난 2007년 이래 최고의 호조세를 보이면서 자동차 업체들의 실적 역시 호황을 지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미국내 자동차업체 '빅3' 중 하나인 포드는 판매량이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3월 한달간 총 23만 5643대를 팔았다고 밝혔다. 이는 5.7% 증가로 월간기준 36개월 연속 개선세를 지속 중이다. 이는 지난 1985년 이래 가장 긴 랠리이기도 하다.
크라이슬러도 3월 한달간 5% 성장을 기록, 연율 기준 1560만대를 판매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지난 2007년 12월 이후 월간 판매로는 최고치에 해당한다.
크라이슬러의 '닷지 다트'와 소형 모델인 '퓨전'은 토요타가 우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의 중소형 자동차 부문에서 선전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런가하면 제너럴모터스(GM)는 6.4%의 판매량 증가를 보여 5년래 가장 화려한 3월을 보냈다. 다만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2%에는 미치지 못했다.
GM은 올해 13개의 새로운 셰보레 모델을 선보인 바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자동차 산업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경제 회복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레발 쓰리 미디어&컨설턴츠의 레베카 린드랜드 자동차 컨설턴트는 "우리는 기업 혁신전략과 디트로이트발 경쟁에서 과실을 보고 있다"며 "디트로이트에서 젊은 소비자층을 공략한 경쟁제품들이 두드러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