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지난달 31일 오후 3시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뉴스핌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 Newspim] 국내 및 외국계 은행 등 금융권 외환 딜러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4월 첫째주(4.1~4.5) 원/달러 환율예측 컨센서스 (USD/KRW ForeignExchange Rate Forecast Consensuss) 종합입니다.
이번주 뉴스핌의 환율예측 컨센서스에는 농협은행 박대봉 과장, 산업은행 추인영 과장,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 신한은행 김장욱 차장, 유진투자선물 이지현 연구원 등 5명의 외환 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외환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외환딜러-애널리스트 그룹내 회사별 가나다 ABC순).
◆ 뉴스핌 이번주 환율예측 컨센서스: 원/달러 환율 1098.00~1119.0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저점: 최저 1090.00원, 최고 1105.0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고점: 최저 1115.00원, 최고 1125.00원 전망
▶ 농협은행 박대봉 과장
: 이번주 환율 1095.00~1120.00원
지난주 금요일 외국인이 주식을 매수했다. 또한 역외가 금요일 오후에 들어 방향이 매도 쪽으로 돌아서며 매도 쪽으로 갈 것이란 전망도 조심스럽게 한다. 수출이 좋아 3월 무역수지 역시 좋은 수치가 나올 것이라 예상하며 1100원의 지지력을 테스트할 것으로 전망한다. 4월에 주식배당금의 역송금이 본격적으로 나타나지만 막상 영향력이 그리 크지 않다. 환율의 상승 압력보다는 환율 레벨을 지지하는 정도로 보고 있다. 한편 달러/엔 환율은 현재 94엔대로 조정받고 있는데 이번주 BOJ(일본중앙은행)회의가 끝나면 다시 한번 엔화약세가 재개될 것으로 전망한다.
▶ 산업은행 추인영 과장
: 이번주 환율 1100.00~1115.00원
경상수지가 여전히 흑자로 유지하고 있어 이번주 나오는 3월 무역수지가 좋을 것이라는 예상한다. 또한 외국인들의 '셀코리아'가 진정되고 있고 경기 활성화 대책으로 나온 추경예산의 구체안이 공개되면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다. 역송금 수요는 수급상 큰 영향은 없으나 4월에 본격적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정도의 규모가 아니면 시장에 큰 영향을 끼치기 힘들다. 더욱이 모두 역송금으로 이뤄지지 않고 선반영된 측면도 분명히 있어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 같다.
▶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
: 이번주 환율 1100.00~1125.00원
이번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일본중앙은행(BOJ) 회의가 예정돼 있고 중국 PMI지표, 유럽PMI 지표 등의 발표도 예정돼 있어 변동성이 클 수 있다. 중국이나 유럽 지표들은 최근에 좋게 나오는 분위기라 환율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이번주 BOJ회의는 신임총재 선임 후 첫 번째 회의기 때문에 대책이 나올 거라는 기대감이 있다. 만약 대책이 나오지 않는다면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돼 환율에 상승 압력을 가할 것이다. 또한 본격적으로 주식 배당금의 역송금 수요가 생겨나 하단 지지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2분기에 접어들며 난방 관련 수입이 감소해 결제수요가 줄어들고 수출이 늘며 네고물량이 많아져 환율 상승을 억제할 것으로 전망한다.
▶ 신한은행 김장욱 차장
: 이번주 환율 1105.00~1115.00원
환율레벨이 지지선과 저항선 역할을 하고 있다. 시장에서 이 선을 뚫고 갈만한 추진력이 없다. 밑으로 치고 가기도 어렵고 위를 뚫을 만한 여력도 없다. 또한 일본 BOJ회의, 경상수지는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다. 이미 대부분 시장참여자들이 경상수지를 예측하고 있고 최근 원/엔 환율의 커플링 현상도 낮아지고 있다.
▶ 유진투자선물 이지현 연구원
: 이번주 환율 1090.00~1120.00원
경상수지가 13개월 연속으로 흑자로 나온 것은 펀더멘털 측면에서 견고하다는 의미로 해석돼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다. 또한, 외국인이 약 3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선 점, 엔화 약세의 흐름이 예상보다 강하지 않아 한국증시에서 자금유출의 정도가 크지 않은 점도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이번주 수급적인 측면으로는 월말 네고물량이 줄어들 것이고 주식배당금이 충분히 반영되며 경계감이 줄어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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