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민병덕 KB국민은행장은 1일 "향후 안정적 이익창출을 위한 핵심 역량이 바로 충당금 관리라는 점에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연체관리 노력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민 은행장은 이날 '4월 조회사'를 통해 "연체율과 고정이하 여신비율 등 건전성을 보여주는 지표가 우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흡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생존은 기업이 안정적 이익을 창출하는 능력에서 비롯된다는 점에서 가장 최우선적으로 노력해야 할 부문은 바로 건전성 개선일 것"이라며 "수익 창출을 위해 힘들게 쌓아 올린 자산이 부실화로 인해 빛이 바래 버린다면 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이겠느냐"고 강조했다.
민 은행장은 또 고객과의 상생 측면에서 "가계부채 안정화와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국가 경제의 기반을 다지는 의미에서 현재 정부와 금융당국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에 대해서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우량 중소기업대출 증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영업점장 전결범위의 탄력적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 및 소호업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해 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25일 발족한 'KB창조금융추진위원회'를 두고는 "기업이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기반으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재무 및 담보평가 중심의 신용평가와 여신심사 관행을 개선하고 장기적 관점의 투자형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