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KDB대우증권은 4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보다 인하할 가능성이 더 커졌다고 판단했다.
윤여삼 KDB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29일 보고서를 통해 "정부의 정책발표가 가지는 예상보다 큰 충격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동결 가능성을 (종전의) 55%에서 40%로 낮춘다"고 말했다. 인하 가능성은 60%로 전망했다.
그렇지만 4월 금통위가 정책공조 측면에서 한 차례 인하를 실시하더라도 추가적인 인하에 대한 한은의 신중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시각은 견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윤 애널리스트는 "4월 한은의 '경제전망수정'에 반영되겠지만 올해 성장률 경로는 아래가 아닌 위라는 점은 정부 정책실시로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기 때문"이라며 "따라서 동결기대를 40% 정도로 두고 인하를 하더라도 한 차례에 그칠 가능성을 40%로 본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렇지만 여전히 채권 롱마인드가 우세한 현 시점에서 채권시장에 대한 대응은 당분간 매수포지션을 유지하는 것 이외에는 뾰족한 수가 없어 보인다"며 "4월 금통위 이전에 단순히 레벨만의 문제로 급격한 금리조정을 예상하기는 어렵다"고 내다봤다.
또한 "조정과정이 나오기 위해서는 4월 금통위와 한은의 경제전망수정의 역할이 중요해졌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