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통계청은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마이너스 0.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결과는 직전 분기의 0.9% 성장에서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앞서 발표된 잠정치와 일치하는 수치다.
연율로는 0.2% 성장을 기록하며, 발표된 잠정치 0.3%에서 소폭 하향조정되었다.
세부적으로 서비스부문이 분기비 보합을 기록했으며, 건설부문은 0.8% 성장세를 기록했다.
반면 산업부문은 마이너스 2.1% 성장률을 기록하며 지난 2009년 1분기 이래 가장 빠른 속도로 위축된 것으로 확인됐다.
계속되는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가계가처분소득도 분기비 0.1% 감소하며, 지난 2012년 1분기이래 가장 큰 폭으로 위축됐다.
가계저축률도 6.7%로 지난 2012년 1분기 이래 가장 낮았다.
한편 영국 통계청이 같이 발표한 영국 4분기 경상수지는 140억 3000만 파운드 적자를 기록, 3분기의 150억 7000만 파운드 적자(수정치)에서 적자폭이 줄어들었다.
예상치 127억 파운드 적자에 비해서도 적자수준이 낮았다.
전분기인 3분기 경상적자는 당초 발표된 128억 3000만 파운드에서 150억 7000만 파운드로 상향되었다.
[Newspim] 김선미 기자 (g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