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BS투자증권은 새 정부의 대규모 추경예산이 코스피의 상대적인 부진을 만회할 수 있는 계기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홍순표 BS투자증권 스트래티지스트는 27일 최근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들의 순매도와 관련 "궁극적으로 한국 경제 성장에 대한 가시성을 높여줄 수 있는 정책이 없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의 대규모 추경 예산이 외국인들의 매수세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홍 스트래티지스트에 따르면 지금껏 정부가 대규모 추경을 편성했을 때마다 코스피가 하반기로 갈수록 상승세가 뚜렷해졌다는 것.
그는 "이번 정부의 추경편성이 재정정책 측면에서 통화정책 등과 공조될 경우 코스피의 중기 상승 가능성은 높아진다"고 내다봤다.
실제로 2000년 이후 정부의 대규모 추경과 기준금리 인하가 동시에 단행됐던 년도에 코스피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는 설명.
그는 "2000년 이후 정권별로 추경 예산이 집행되던 해에 IT, 자동차, 은행 등의 업종이 코스피 수익률을 공통적으로 상회했다"며 "추경이 그간 선진국보다 약세를 보인 코스피 시장의 부족한 점을 메꿔줄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