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6일 BS금융지주에 대해 "1/4분기 마진 하락폭이 예상보다 크지만 2/4분기 이후 안정세를 보이면서 이익이 계단식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 9000원을 유지했다.
최진석 연구원은 "BS금융의 1/4분기 NIM은 예상치 2.53%(-7bp q-q)보다 하락폭이 다소 커 2.45%(-15bp q-q) 수준일 것"이라며 "변동금리대출의 51%에 해당하는 금융채금리연동대출의 기준금리인 금융채(AAA)금리가 2월까지 19bp하락한데다 대출성장률이 당초 예상보다 더욱 강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준금리 인하가 없다면 2/4분기부터는 마진 안정세 내지 반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지난해 대출성장률 13.5%에 이어 올해 목표는 높은 한 자릿수 수준이나 1/4분기 대출성장률은 4.0% q-q로 추정되며 오히려 전년 못지 않은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대출성장은 계획보다 강하지만 마진은 계획보다 하락폭이 커 향후 성장 속도의 조절과 더불어 영업점 금리감면권한 축소 등 마진 안정에 경영의 주안점을 둘 것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마진 하락폭이 예상보다 커 1/4분기 순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다소 하회할 것으로 보이지만 계획보다 판관비 등 비용부문 통제 가능성이 있어 연간 순익 추정치는 미세 조정에 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투자전략과 관련, 최 연구원은 "1/4분기 순익 실망감으로 주가가 하락하면 매수전략이 유효할 것"이라며 "2/4분기 이후 마진 안정 내지 반등으로 3/4분기까지 이익은 계단식 상승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국책은행의 중소기업대출 금리인하정책이 다소 완화될 경우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며 "BS금융의 ROE(’13F)는 11.4%로 여전히 업종 내 가장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