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국고채전문딜러(PD)들은 25일 실시되는 국고채 20년물 입찰이 3.05% 부근에서 낙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획재정부는 10시 40분부터 20분간 국고채 20년물 6000억원에 대한 경쟁입찰을 실시한다.
PD들은 이날 20년물 입찰이 현재 민평 수준인 3.05%에서 낙찰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최근 20년물이 상대적 약세를 보인데다가 물량부담도 크지 않아 무난하게 마무리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지만 시장의 기대 수준으로 장기투자기관의 스트립 수요가 들어올 것인가에 대해서는 전망이 다소 엇갈린다.
증권사의 한 PD는 "지난주에 20년물에 대한 스티립 수요가 많다는 얘기들이 돌았었는데 다소 과장된 것이 아닌가 싶다"며 "보험사가 결산을 앞두고 조금 수요가 있긴 하지만 시장이 기대하는 수준일지는 잘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보통 20년은 스트립을 안 했는데 약간 생긴 정도로 본다"며 "다만 10년 대비 저평가가 된 스프레드라서 관심은 많은 상태"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증권사의 한 PD는 "특별한 게 없어서 3.05% 수준에서 무난하게 끝날 것"이라며 "장기기관 쪽 매수기대는 좀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25일 실시된 국고채 20년물 5500억원에 대한 경쟁입찰은 낙찰금리 3.14%, 응찰률 477.8%로 마무리됐다.
한편, 10시 49분 현재 국고채 20년물 11-7호는 지난 주말 종가보다 1bp 상승한 3.05%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