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미화 해명 "논문 표절 아니다" 아쉬움 토로
[뉴스핌=대중문화부] 김미화가 최근 불거진 논문 표절 논란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N '고승덕의 집중분석‘에 출연한 개그우먼 김미화는 근황을 묻는 고승덕에게 "현재 박사 과정 5학차다"라며 "석사 하나 땄다. 코미디언 시작하고 거꾸로 공부했으니까 학교는 정말 오래 다녔다. 대학 공부를 시작한 게 서른아홉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날 고승덕은 "최근 석사 논문에 대해 말이 많은 것을 들었다. 속상하시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미화는 "속상하지는 않다. 그게 사실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논란을 일축했다. 김미화는 관련 보도를 낸 매체가 자신과 소송을 했던 기자가 속해 있는 곳이라고 덧붙였다.
김미화는 자신의 부주의에 대해서 인정하기도 했다. 김미화는 "먼저 공부를 하신 외국분 연구의 선행 연구를, 한국분이 논문을 쓰셨다. 그 한국분이 우리 지도교수님이시다"라고 밝히며 "외국분의 이름 옆에 우리 교수님의 이름도 같이 달았어야 했는데 그것을 쓰지 않아 문제가 됐다. 인용의 재인용인데 인용인 것처럼 썼다고 문제삼는 것"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또 김미화는 "제 생각에는 논문에서는 얼마나 과학적으로 연구 대상을 해석해 냈는지가 중요하다"라며 "제가 실수한 게 맞지만, 그건 논문의 틀 안에서 쉼표나 마침표를 안 찍은 것 정도의 실수"라고 해명했다.
김미화는 "저의 연구는 강호동 유재석에 대한 것이기 때문에 누가 쓴 적이 없다. 표절할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고승덕은 "속상해 하지 마라. 국민들은 다 아신다"며 그를 위로했다. 이에 김미화는 "국민들이 다 아신다며 넘어가면 안된다. 실제로 그렇게 매도해서는 안된다. 저는 저에 대한 인신공격이나 명예훼손으로 보고 있다. 연예인들은 그런 것에 늘 취약하다"고 해명에 덧붙였다.
김미화는 해명에 이어 "법으로 걸고 싶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지만 다 법으로 싸워서 해결할 수는 없다"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한편 김미화와 함께 논문 표절의혹에 휩싸였던 배우 김혜수는 곧바로 표절을 인정하며 사과의 뜻을 밝힌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