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기범 기자] 원/달러 환율이 강보합에서 출발하고 있다.
장 초반 정유사를 중심으로 한 결제수요와 고점인식 네고물량이 동시에 나오면서 혼조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또한, 키프로스발 리스크에 따른 유로존 불안, 외국인들의 주식 순매도 자금 역송금 등 달러 강세 요인이 대내외에 존재하며 환율은 강력한 하단 지지선을 형성하고 있다. 하지만 저항선인 1120원에 대한 부담감은 추가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80/1.00원 상승한 1116.50/1116.7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0.20원 내린 1115.50원 개장 직후 상승 반전했다. 이후 1116원과 1117원 사이에서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1116원 선에서는 정유사를 중심으로 한 결제수요가 나오고 있고 1117원 근방에서는 네고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고가는 1117.40원 저가는 1115.50원이다. 한편 코스피지수는 약보합세이고 외국인은 200억 이상 순매도를 하며 최근 순매도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주식 순매도 역송금 수요, 키프로스발 리스크에 의해 하단이 막혔다"며 "하지만 1120원 라인에 대한 부담감으로 환율이 오르기도 여의치 않다"고 말했다.
또 다른 딜러는 "간밤 분위기 놓고 보면 달러 강세는 맞다"며 "하지만 키프로스 이벤트가 방향성을 만들 정도로 강하지 않아 큰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혼란스런 움직임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뉴스핌 Newspim] 박기범 기자 (authenti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