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미국 하원이 2013 회계연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오는 28일 연방정부가 폐쇄될 상황을 모면하게 됐다.
21일(현지시간) 미국 하원은 상원에서 넘겨 받은 9840억달러 규모의 하반기 예산안을 찬성 318표와 반대 109표 통과시켰다.
이는 전날 상원이 850억달러의 감축안을 포함한 수정 예산안을 통과시켰고, 이를 하원도 승인한 것. 이번 예산안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서명을 거쳐 공식적으로 발효된다.
지난해 9월 2013 회계연도 예산안 협상을 시작한 미국 의회는 오는 27일로 종료되는 6개월 한시적 예산안만 의결한 상태였다. 때문에 27일까지 예산안 통과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28일 연방정부가 폐쇄될 상황이었다.
한편 하원은 폴 라이언 공화당 하원 예산위원회 위원장이 마련한 균형 예산안을 승인했다. 이 예산안은 이른바 오바마 케어를 폐지하는 것을 포함해 10년간 4조6000억달러의 지출을 감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것으로, 하원은 이를 찬성 221표와 반대 207표로 승인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