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올 1분기 인터넷과 게임업종은 대형주 중심으로 실적 개선이 이루어지고 주목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김석민 현대증권 연구원은 18일 "포털의 경우 라인의 선전으로 NHN의 선전이 기대되며 온라인게임은 올 2분기 중국에서 '블레이드앤소울' 비공개 테스트를 앞두고 있는 엔씨소프트가 실적 견인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1분기 인터넷 포털 실적은 자체 광고 플랫폼 확대와 콘텐츠 매출 증가로 선전이 기대된다. 특히 메신저 플랫폼인 '라인'의 성장이 가속화되면서 NHN과 다음의 주가는 상반된 흐름이 전개될 것이 예상되는데, 다음은 자체플랫폼 강화에 따른 영업비용 증가로 실적이 전년 동기대비 6%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김 연구원은 설명했다.
또 김 연구원은 온라인게임주의 경우 '아이온', '리니지1' 등의 기존 타이틀이 선전하며 2분기 중국에서 비공개테스트를 앞두고 있는 '블레이드앤소울'에 따라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그는 모바일게임주는 스마트폰의 확산 및 게임수요 증가와 신작 흥행으로 매출의 가파른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라인', '카카오톡' 등 모바일 플랫폼 대응 능력과 자체 개발력 강화 및 미드/하드코어 장르 다각화 여부에 따라 업체간 실적 차별화는 심화될 전망이며 현 시점에서는 컴투스가 유망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김 연구원은 인터넷·게임 섹터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하며 업종 내 최선호주로 NHN과 엔씨소프트를 꼽았다.
그는 "'라인'의 매출 추정치를 상향함에 따라 NHN의 주가를 28만원에서 31만원으로 상향하며 '히어로즈워' 등 차기작 흥행이 기대되는 컴투스의 적정주가 역시 5만4000원에서 6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